존경하는 포천시민여러분, 그리고 포천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아침이 밝아옵니다. 육백년 만에 돌아오는 丁亥년(황금돼지)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옵니다. 새해에는 우리포천시민과 포천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먼저 교육일선에서 글로벌시대를 살아갈 인재육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천육백여 포천교육가족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세계일류의 글로벌 인재로서 국제무대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이만오천여명의 향토의 2세들에게도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변함없이 포천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지니시고 성원해 주신 이십만 포천시민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위원은 지난 9월1일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온 시민의 기대를 가슴에 안고 제5대 경기도교육위원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백일도 안 된 초선위원입니다 만 그동안 저는 열악한 경기북부지역 교육발전을 위하여 제2청사 조기신축, 초등학교 복식학급 정원수 하향조정, 학생야영장의 종합체험학습장으로 확대, 충치 없는 학생 기르기 사업. 애국 애향하는 뿌리교육실천, 교육환경 평준화 사업 등을 집행부에 건의하여 교육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기초기본교육의 충실과 창의성교육 및 신바람 나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열심히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제 새해에도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우리포천교육에도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가운데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열악한 교육환경이나 교육의질 등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교육의 변화와 혁신은 교육당국의 노력만 가지고는 요원합니다. 특히 언제나 바른 뉴스와 정론으로 포천의 대표적 언론인 포천신문에 대하여 제언하고자합니다. 우리교육의 밝은 모습 긍정적인 모습과 그들 뒤에 숨어있는 어둡고 부정적인 모습을 들추어 썩은 환부는 도려내고 새살을 이식하는 분골쇄신 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청소년들의 일그러진 모습! 학부모와 사회의 추잡한 모습! 까지도 들춰내 주는 일이 언론이 할일입니다. 많은 협조와 조언을 바랍니다. 이제 새해에는 우리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구슬땀을 철철 흘리고 열과 성을 다해 우리 모두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노력하여 황금돼지를 내 것으로 잡아야 합니다. 丁亥년 새해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갈리는 해입니다. 오로지 교육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 모아 포천교육 발전을 위해 매진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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